교대 근무를 하는 경우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기 쉬운데요. 오랜 기간 동안 이런 생활이 유지되다 보면 수면패턴이 망가지게 되어 지속적인 불면증과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뿐만 아니라 해가 뜬 뒤 퇴근을 할 경우 잠을 방해하는 햇빛, 소음 등의 요소들로 인해 잠들기가 더욱 어려운데요. 야간 근무자의 적응을 돕고 업무 집중력 향상과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
[야간 근무 스케줄 관리 tip]

교대 근무 스케줄을 짤 때에는 ‘주간 근무-> 저녁 근무-> 야간 근무’ 순서로 순환시키는 것이 야간 근무 적응에 효과적입니다. 또한 근무 스케줄을 짧은 주기로 자주 바꾸는것보다는 최소 3개월 정도 같은 시간에 근무할 수 있도록 주간과 야간 근무일정을 짠다면 몸이 교대 근무에 적응하는데 보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[야간 근무 후 숙면을 위한 tip]

해가 뜬 후에 퇴근을 할 경우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침실 창문은 암막 커튼으로 가려 밝은 빛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합니다. 또한 잠들기 전 과식은 피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소화기의 부담을 줄여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.

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교대 근무, 교대 근무를 하면서도 좋은 컨디션과 업무 효율을 유지하고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일도 건강도 모두 지키실 수 있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