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 이틀
늦게 자다 보니 어느새 밤낮이 바뀌어 버리셨나요? 일찍 자려고 노력을 해봐도 밤만 되면 눈이 초롱초롱, 도저히 잠이 오지 않는다고요? 오늘도 이
밤의 끝을 잡고 잠들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뒤바뀐 수면패턴을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과 피해야 할 습관을 알려드릴게요.
[수면 리듬을 바로잡는 습관]
Best 1. 기상 및 취침 시간 지키기
수면리듬을
바로잡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우리의 수면을 관장하는 생체시계는 기상시간에 영향을 받으므로 고정된 시간에
일어나고, 고정된 시간에 잠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
Best 2. 낮 동안 햇빛 아래서 가벼운 운동
햇빛을
쐴 때 활성화되는 호르몬인 코티졸은 낮 동안 각성을 돕고 밤에는 몸을 이완시켜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.
Best 3. 낮잠 자지 않기
잠깐의낮잠은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낮과밤이바뀐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을 경우 낮잠을 잘 때 과도하게 긴 시간 동안
잠을 잘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밤에 잠드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낮엔 졸음이 느껴지더라도 수면시간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.
[수면 리듬을 망치는 습관]
Worst 1. 취침 전 격렬한 운동
취침 전
웨이트 같은 격렬한 운동은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잠들기 3~4시간 전부턴 과도한 운동은
피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며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보시기 바랍니다.
Worst 2. 늦은 시간에 카페인 음료 섭취
커피,
녹차,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섭취할 경우 체내에 남은 카페인이 수면 중 뇌파를 얕아지게 만들고 각성 뇌파를 활성 시키며 깊은 잠을 방해합니다.
따라서 숙면을 위해서는 점심 식사 이후나 늦은 오후엔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Worst 3. 저녁 과식
저녁에
과식을 할 경우 소화기관의 활동량이 늘어나며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감소되어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. 따라서 저녁엔 과식을 피하고
잠들기 세시간전부턴 금식하는 게 좋습니다.
질좋은잠이 질 좋은 삶을 만드는 만큼 일주기 리듬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을 실천하고 숙면에
방해가 되는 나쁜 습관을 피하며 건강한 수면패턴을 되찾아 보시기 바랍니다.